
홍명보 감독을 선임할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제시 마쉬 캐나다 감독이 자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스테픈 유스타키우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캐나다에 역사적인 승리를 안겼다.
조별리그 B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서 역대 월드컵 첫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던 캐나다는 남아공까지 무너뜨리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하는 기쁨까지 맛봤다.
이번 성과와 함께 마쉬 감독의 이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면서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당시 외국 지도자에 대해 '국내 거주, K리그 관전'을 선제 조건으로 내놨던 대한축구협회는 마쉬 감독과 금전적인 부분에선 입장차가 적었지만 국내 거주자 등록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렸다고 설명한 바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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