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구단은 “데이비슨은 다음 달 4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선발진은 라울 알칸타라, 하영민, 안우진, 배동현, 박준현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췄으나 공격력에서 아쉬움이 있어서 데이비슨 영입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키움은 기존 외국인 선수 케스턴 히우라와 데이비슨,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운용하게 됐다.
데이비슨은 2024시즌 NC에서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에 오른 거포로, 지난해에도 36홈런 97타점으로 중심 타자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에도 63경기에서 타율 0.290, 8홈런 40타점을 기록했지만 NC의 결정으로 지난 26일 방출됐다.
그는 방출 당일에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전 출전을 자원하며 끝까지 경기에 나섰고, 홈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이며 팀과 이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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