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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종합 예고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6-29 08: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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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부모 세대의 잘못된 선택이 자식 세대에 남긴 상처를 담은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이 얽힌 비극적인 서사가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파란을 예고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한 가정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여성이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가족관계증명서’ 종합 예고는 슬픈 눈빛으로 첼로를 연주하는 나세리(한고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나세리와 차민기(전노민)의 선택이 한 가정을 무너뜨린 과거가 드러나며 세대를 넘어 이어진 상처를 암시한다.

차민기의 두 아들 차승우(전승빈)와 차승현(서도영)는 아버지의 선택으로 인한 분노와 상실감을 드러내고, 나지니(박세영)는 “저만 느끼나 봐요. 이 이상한 동질감”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숨겨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과거 장면에서는 차민기가 아내 노영주(임지은)에게 이혼 서류를 내미는 모습이 담긴다. 분노한 노영주는 “부모의 불륜이 자식에게 어떤 건지 평생 몸소 느끼게 해 줄게”라고 말하며 깊은 원망을 쏟아내고, 비극의 시작을 알린다.

현재 시점에서는 나세리가 “내 사랑을 방해받는 건 누구나 싫은 거야”라며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고, 영상 말미 나지니가 “살리지 말라고. 살기 싫다고”라고 절규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가족관계증명서’는 부모 세대의 선택이 자녀들의 삶에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그리고 운명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가족관계증명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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