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강성재(박지훈 분)가 집밥으로 우승과 강림소초 존속을 지켜내며 따뜻한 해피엔딩을 완성한 가운데, 간부식당 퀘스트가 뜨며 시즌2를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마지막 회에서 따뜻한 집밥의 힘으로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6일 방송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종화에서는 상태창을 잃은 강성재(박지훈 분)가 사단장배 군 급식 요리대회 결승에 올라 화려한 기술보다 진심을 담은 한 끼로 승부를 걸었다.

강성재는 절망 끝에 아버지의 손맛과 자신의 감각을 떠올렸고, 이호영(오승백 분)의 화려한 프랑스 요리에 맞서 등갈비 김치찜과 계란말이, 김과 김치를 곁들인 소박한 상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집밥이었지만, 김인태(정재성 분)를 비롯해 배원영(안길강 분)과 백춘익(정웅인 분)까지 한 숟갈을 먹고 어린 시절과 가족의 품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낸 대목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끝내 붙든 정서를 또렷하게 보여줬다.


우승의 기쁨 뒤에는 강림소초를 둘러싼 진실도 드러났다. 황석호(이상이 분)는 조작된 안전 보고서와 부식 업체 비리 정황, 임승빈(이세호 분) 소령 사건과 관련한 이민구(한민 분)의 녹음본을 공개했고, 박재영(윤경호 분)까지 증거를 모아 힘을 보태며 백춘익 대대장의 민낯을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폐쇄 위기에서 벗어난 강림소초는 우승 메뉴로 축하 식사를 나눴고, 윤동현(이홍내 분)의 전역과 리포터 정민아(전소영 분)와의 재회까지 이어지며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웃음과 눈물을 함께 품은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강성재 앞에 ‘간부식당에서 인정받는 취사병이 되라’는 새 퀘스트가 떠오르며, 시즌2에서 펼쳐질 강성재의 새로운 성장과 간부식당에서의 험난한 요리 여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 네이버웹툰을 바탕으로 한 12부작 티빙 오리지널로 지난 5월 11일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후속작은 서인국, 박지현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이며 방송 시간은 6월 22일 오후 8시 50분으로 예정돼있다. ‘내일도 출근!’은 조은솔 연출, 김경민 극본의 오피스 로맨스로 글로벌 시청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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