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새 유닛 V8이 첫 미니앨범으로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예고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ingasong’을 비롯해 ‘Friend’, ‘BEAT’, ‘미아’, ‘컬러링’, ‘girlsnboys’, ‘8DM’, 디지털 음원으로만 공개되는 ‘rat race’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singasong’은 하이퍼팝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곡이다. V8과 독일 출신 프로듀서 겸 DJ 메카톡이 공동 작곡에 참여해 댄서블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K-팝 메인스트림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디에잇과 버논, 유럽 전자음악 신에서 주목받는 메카톡의 만남이 어떤 음악적 결과물로 이어질지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린다.
수록곡 ‘girlsnboys’도 화려한 크레딧으로 시선을 끈다. 미국 최고 권위 ‘그래미 어워즈’ 14관왕에 빛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세븐틴과 긴 시간 호흡을 맞춘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도 힘을 보탰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V8’은 지나간 시간에서 경험한 방황, 혼란,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소모된 청춘’이라는 테마로 표현한 앨범이다. 앞서 티저 필름과 ‘RATS NEST’ 버전 콘셉트 필름을 통해 신곡 일부가 공개돼 완곡을 향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들은 오는 18일 신보와 관련된 또 다른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단독 공연도 예정됐다. V8은 7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 - GOYANG’을 개최한다. 이들은 세븐틴 유닛 중 처음으로 스탠딩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달 17~19일에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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