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증시 호조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일제히 줄인다.
토스뱅크도 신용대출 및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에 나선다. 기존 각각 3억 원, 1억5천만 원이던 한도를 각각 1억 원, 5천만 원으로 낮출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하며, 대출 증가 목표를 준수하지 못하는 금융사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지난달 크게 확대되면서 규제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시중은행들도 이미 대출 한도 제한, 대환대출 중단, 우대금리 축소 등 시행한 상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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