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1군 타격코치 겸 플레잉코치 이용규(41)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규는 이날 오전 6시 25분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용규는 적색 신호에도 직진하다가 맞은편에서 유턴 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있던 경찰 순찰차 후미를 다시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사고 직후 실시한 음주 측정에서 이용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유턴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탑승 중이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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