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첫 야외 특집으로 여름밤을 음악 페스티벌로 물들인다.
이날 MC 성시경은 대표곡 ‘내게 오는 길’로 오프닝 무대를 열며 현장을 감성적으로 물들인다. 특히 첫 야외 방송이라는 점에서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라이브 무대가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이은미는 듀엣 코너 ‘두 사람’의 12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2004년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리메이크한 바 있는 성시경은 이날 원곡자 이은미와 호흡을 맞추고, 두 사람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다운 시너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1500회 가량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힌 이은미는 무대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애정으로 성시경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객석을 누비며 관객과 호흡하는 등 ‘최고의 디바’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어반자카파 권순일과 조현아는 섬세한 보컬과 소울풀한 감성을 넘나드는 웰메이드 무대를 선보인다. 조현아는 “10년 안에 결혼을 진행시키고 싶다”며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과거 성시경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간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조현아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아이들 미연이 출연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미연은 ‘조현아가 미연을 업어 키웠다’는 말에 얽힌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하며 훈훈한 케미를 보여준다.

하츠투하츠는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로 현장을 사로잡는다. 데뷔와 함께 각종 신인상을 휩쓸고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에 최초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한 만큼, 이날 무대에서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잔나비는 낭만을 가득 채운 무대로 감수성을 자극한다. 손목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오른 최정훈은 대학 축제 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올해 총 11개 대학교를 방문한 잔나비는 “영혼이 치유받는 느낌”이라며 대학 축제만의 에너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이날 잔나비는 성시경과 함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합동 무대를 예고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음악적 케미로 본 방송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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