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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하루 만에 또 새 역사… 18G 연속 안타

허정은 기자
2026-06-11 1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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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하루 만에 또 역사… 18G 연속 안타 (출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한 번 안타를 생산하며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초반 두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말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결국 안타를 만들어냈다.

6회말 2사에서 이정후는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근 15경기 타율 0.552(58타수 32안타)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정후는 전날 경기에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17경기)을 새로 쓴 데 이어 하루 만에 기록을 18경기로 늘리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후 약 2주 만에 휴식을 갖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13경기 연속 일정 속에서도 이정후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이정후는 지난달 LA 다저스전 이후 18경기에서 타율 0.500(72타수 36안타)을 기록 중이다. 삼진은 단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타격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오는 13일부터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을 통해 다시 경기 일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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