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천일야사’가 5년 만에 ‘타임슬립 천일야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타임슬립 천일야사’는 정사와 야사 속 역사 이면에 기록된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풀어내는 역사 드라마타이즈 예능이다.
오늘(28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알리는 ‘타임슬립 천일야사’ 1회에서는 조선의 킹메이커라는 주제 아래 세조의 킹메이커 한명회(정겨운 분)와 인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침술가 이형익(김호창 분)의 은밀한 야망을 밀도 있게 조명한다.

◆ ‘피의 살생부’를 쓴, 조선 최고의 킹메이커 한명회의 ‘혼테크’
‘타임슬립 천일야사’ 1회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피의 살생부’로 벌어진 계유정난의 1등 공신이자, 세조부터 성종까지 세 명의 왕을 만든 조선 최고의 킹메이커 한명회(정겨운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빌런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한명회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궁궐 말단 관리였던 무명 시절부터 세조의 신임을 얻어 계유정난의 핵심 공신으로 올라서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공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두 딸을 왕실에 출가시키며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 했던 그의 위험한 야망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성종과 딸 공혜왕후의 합궁 상황까지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왕실의 핏줄을 설계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한명회의 끝없는 권력욕을 극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한명회는 두 딸의 혼인을 발판 삼아 대대로 이어지는 킹메이커의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 침술 하나로 왕을 조종한 자, 인조의 어의 이형익
이형익(김호창 분) 편에서는 번침(燔鍼)이라 불리는 독보적인 침술로 인조의 신임을 얻으며 왕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관 이형익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천한 신분의 침술가였던 이형익이 어떻게 인조의 총애를 얻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인조의 후궁(소용 조씨)와의 은밀한 관계가 그 미스터리를 설명해줄 예정이다.
병든 인조의 몸과 마음을 다스린 이형익, 왕의 사랑을 거머쥔 후궁(소용 조씨). 두 사람의 욕망은 급기야 왕실의 핏줄까지 노리게 되는데… 왕의 신임과 총애를 등에 업은 이형익의 야망은 어디까지 뻗어 나갔을까?
침술 하나로 왕을 움직인 이형익의 삶과, 소용 조씨와의 비밀스러운 관계, 그리고 소현세자 독살설의 비밀까지! 역사 속 수많은 의혹을 남긴 어의 이형익은 과연 어떤 인물이었을까. 킹메이커 이형익의 숨겨진 이야기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타임슬립 천일야사’는 오늘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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