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마침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이미 수주 전부터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다. 다만 PSG와 계약 정리 과정에서 세부 조율이 남아 공식 발표가 지연됐다. 하지만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 계약 체결과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다.
매체는 “이강인이 곧 마드리드로 이동해 2031년까지 이어지는 5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9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4억 원)를 더한 총액 4000만 유로(약 674억 원) 규모의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가 제시한 프로젝트와 미래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빠른 팀 합류를 원했다.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약 3주간 휴식을 취한 이강인이 지난주부터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PSG와의 계약 정리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하지만 현재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서 프리시즌 합류도 눈앞에 다가왔다. 이강인은 다음 주부터 예정된 친선경기를 통해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8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는 국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한국 팬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 스타로 평가하며, 그의 합류가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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