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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강제추행 혐의 부인하며 정식재판 청구

이반지 기자
2026-07-23 1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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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강제추행 혐의 부인하며 정식재판 청구 (사진: sns)


래퍼 이센스가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내려진 약식명령에 이의를 제기하고 정식 재판을 요청했다.

23일 서울남부지법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센스에게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이에 이센스 측은 해당 처분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고, 사건은 재판 절차로 이어지게 됐다. 첫 공판은 오는 9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센스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만난 30대 여성과 관련해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이센스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신체 접촉을 하고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추행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센스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클럽에서 일행과 인사를 나눈 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춤을 췄고, 이후 별다른 교류 없이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문제가 된 신체 접촉은 강제성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졌고 폭행이나 협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클럽 안에는 지인과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추행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센스는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해 객관적인 사실을 밝히겠다"며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이나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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