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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8강 진출에 흥분한 아르헨티나 시민들…19명 체포되고 경찰 5명 부상

송영원 기자
2026-07-08 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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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극적으로 이집트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면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벌어진 축하 행사가 폭력 사태로 번졌다고 dpa 통신이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명이 체포됐고, 경찰관 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가 끝나자 수천 명의 팬들이 시내 한복판 오벨리스크 광장에 모여 축제를 벌였다. 하지만 밤이 깊어지면서 분위기가 거칠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의 경찰관들을 향해 팬들이 물건을 던지면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고 경찰은 팬들을 향해 고무탄을 발사해 해산시켰다.

이날 소동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만 벌어진 게 아니다. 마르델플라타, 코르도바, 라파엘라 등 아르헨티나의 여러 도시에서 크고 작은 폭력 사태가 이어졌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한국 시간 12일 오전 10시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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