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티 슈프림’이 배우부터 음악·스포츠·비즈니스계 인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특별 출연진을 앞세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캐스팅이 작품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마티 슈프림’은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질주하는 마티 마우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를 중심으로 화려한 특별 출연진이 힘을 보탰다.
차세대 배우 오데사 아지온은 마티의 오랜 친구 레이철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배우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도 눈길을 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진 타일러 오코마는 마티의 절친 월리 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섰고, 케빈 오리어리는 만년필 사업가 밀턴 록웰 역으로 장편영화에 처음 출연했다. 그는 "감독이 '정말 재수 없는 인물'을 찾고 있었는데 그게 나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미국 독립영화의 거장 아벨 페라라는 감독이 아닌 배우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황금의 목소리'로 알려진 테드 윌리엄스와 세계적인 탁구 선수 티모 볼도 출연해 작품의 현실감을 높였다.
또 조지 거빈은 전설적인 탁구장 주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실제 청각장애 프로 탁구 선수인 가와구치 고토는 마티의 라이벌 엔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티모시 샬라메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친다.
한편 ‘마티 슈프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오드(AUD)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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