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을 국내에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출 3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A씨와 B씨는 마약 밀매 조직의 총책으로 지난해 9∼10월 태국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류인 케타민 약 1.9㎏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인천과 태국 공항에서 마약을 수십 초 만에 주고받는 범행을 총괄했다고 보고 기소했다.
과거 프로야구 투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사이 태국 내 클럽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고 있지만 재판 과정에서 밀수 혐의는 부인했으며 B씨와 서로 상대방이 조직의 총책이라며 엇갈린 주장도 펴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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