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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오싹한 공포영화 3선

정혜진 기자
2026-06-16 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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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오싹한 공포영화 3선 (출처: 영화 ‘살목지’, ‘샤이닝’, ‘파라노말 액티비티’ 공식 포스터)


무더운 여름, 오싹한 공포영화 한 편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 

다가오는 주말 집에서 휴식을 계획 중이라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가한 연출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공포영화와 함께해 보는 건 어떨까. 

여름밤, 서늘하게 즐길 수 있는 공포영화 3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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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오싹한 공포영화 3선 (출처: 영화 ‘살목지’ 공식 포스터)


■ 살목지

영화 ‘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를 배경으로 한 한국 공포영화다. 로드뷰 화면에 촬영한 적 없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되고, 이를 다시 촬영하기 위해 PD 수인과 촬영팀이 현장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행방이 묘연했던 선배가 나타나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다. 빠져나오려 할수록 더 깊은 공포로 끌려 들어가는 설정이 긴장감을 더한다. 갑작스러운 점프 스케어와 음산한 공간감이 어우러져 여름밤에 보기 좋은 한국형 공포영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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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오싹한 공포영화 3선 (출처: 영화 ‘샤이닝’ 공식 포스터)

■ 샤이닝

영화 ‘샤이닝’은 겨울 동안 외딴 호텔을 관리하게 된 한 가족이 점차 극한의 공포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설을 쓰기 위해 아내 웬디, 아들 대니와 함께 눈 내리는 오버룩 호텔로 향한 잭은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자 조금씩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 ‘샤이닝’을 가진 대니는 호텔에 드리운 음산한 기운을 먼저 감지하고, 잭은 시간이 지날수록 광기에 사로잡힌다. 고요한 호텔 복도와 적막한 공간이 주는 압박감, 가족 안에서 서서히 번지는 불안이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공포영화의 고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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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오싹한 공포영화 3선 (출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공식 포스터)


■ 파라노말 액티비티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시달리는 한 커플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낸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공포영화다. 어린 시절부터 알 수 없는 존재를 느껴온 케이티는 최근 들어 점점 심해지는 이상 현상에 불안을 느끼고, 남자친구 미카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집 안의 24시간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촬영이 시작된 뒤 문이 스스로 움직이고, 의문의 발자국이 남는 등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된다. 귀신이나 괴물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작은 변화들로 공포를 쌓아 올리는 점이 특징이다.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영화는 조용하지만 강한 긴장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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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오싹한 공포영화 3선 (출처: 굽네치킨)


시원한 에어컨과 공포영화를 준비했다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할 차례. 긴장감 넘치는 장르 특성상 손이 많이 가는 음식보다는 영화 흐름을 끊지 않고 나눠 먹기 편한 메뉴가 잘 어울린다.

굽네치킨의 ‘순살 시카고 피자’는 이런 홈시네마 분위기에 딱 맞는 메뉴 중 하나다. 시카고 피자 스타일의 딥디쉬 도우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더하고, 100% 닭다리살 순살 치킨을 토핑으로 올려 치킨과 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맛은 담백한 오리지널, 단짠 풍미의 갈비천왕, 매콤한 볼케이노 3종으로 구성됐다. 취향이 다를 때는 두 가지 맛을 한 판에 담는 하프&하프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 공포영화 한 편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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