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16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시어머니의 가출 사건에 숨겨진 충격적 진실을 공개한다.
의뢰인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가족과의 관계도 좋고 금전 문제도 없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고 가족들은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세월을 보냈다. 탐정단이 만난 시아버지는 “평소처럼 쉬는 날 친구 집에 간 줄 알았는데, 그날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조사 과정에서 시어머니가 가출 당시 통장에 있던 3천만 원을 인출하고 전화번호까지 바꾼 사실이 드러나며 의문이 커졌다.
이후 탐정단은 시어머니의 옛 직장을 추적했고, 당시 동료로부터 “더 좋은 조건을 제안받아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사건을 지켜본 데프콘은 “제정신으로는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47년 차 배우 송옥숙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송옥숙은 “나쁜 엄마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저는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를 버리는 엄마 전문이었다”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고, 25년간 연기 교수로 활동하며 가르친 제자 중 이광수와 박성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광수를 “공을 못 들인 제자”, 박성훈을 “공을 많이 들인 제자”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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