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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신현준♥김경미, 첫 부부 게스트

송미희 기자
2026-06-14 1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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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신현준♥김경미, 첫 부부 게스트 (제공: MBN)


배우 신현준이 아내 김경미와 함께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유쾌한 부부 입담을 뽐냈다.

지난 13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가 출연해 프로그램 최초의 부부 게스트로 함께했다. 두 사람은 우연한 첫 만남부터 장거리 연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신현준은 길거리에서 처음 본 김경미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대학교수 명함을 건네며 “종교 있어요?”라고 물어 연락처를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현준은 의식이 없던 아버지에게 미국에 있는 여자친구 이야기를 했고, 한국으로 온 김경미가 병실에서 눈물을 흘리자 아버지가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 뒤로 아버지가 1년을 더 사셨다. 결혼식에서 사진도 찍으셨다”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반면 김경미는 한국에 온 이유를 묻자 “그때는 정말 푹 빠졌었다. 그때는!”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현준은 송도에서 세 남매를 돌보는 것은 물론 집안일과 차량 관리까지 도맡는 김경미의 부지런함을 칭찬했다. 이에 김경미는 신현준이 100개가 넘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신현준은 막내딸을 위해 금주를 선언한 뒤 지금까지 술을 입에 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례를 서던 중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신현준은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전했다. 배우이자 남편, 아버지로 살아가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0회는 오는 2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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