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이 전남 장흥군을 찾아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전남 장흥군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신명 나는 일요일을 선물한다. 14일 방송되는 제2170회는 '전라남도 장흥군 편'으로, 자연과 더불어 숨 쉬는 건강 휴양촌 장흥의 탐진강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흥과 끼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46년의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이 안방극장의 주말을 책임져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의 원조답게,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화면 가득 채워낼 전망이다.

방송에서는 진성, 강설민, 미스김, 박진선, 김용빈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특급 인기 초대가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먼저 '트롯계의 BTS' 진성이 '인간 시장'으로 오프닝 무대를 화끈하게 열며 군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이어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인 강설민이 '나의 누나야'로 객석의 마음을 휘어잡고, '행사의 여왕' 미스김이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옆구리'로 화력을 더한다. 또한 트로트계의 원조 신데렐라 가수 박진선이 '재미나게 살아보자'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화려한 공연의 피날레는 '트롯 귀공자' 김용빈이 장식한다. 그는 클로징 무대에 올라 '금수저'와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탐진강변 수변공원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장흥은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의 보고이자 건강 휴양촌으로 이름난 고장이다. 특설무대가 마련된 탐진강변은 시원한 강줄기와 탁 트인 풍광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 명소다. 이번 방송 현장 역시 탐진강의 쾌청한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지역민이 하나 되어 축제를 만끽했다.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의 노련하고 푸근한 진행은 군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숨겨둔 재주를 한층 돋보이게 끌어내며 안방극장에 잊지 못할 감동과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전국노래자랑'의 진정한 묘미인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무대 역시 이번 편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치열한 예심의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5개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넘치는 끼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유감없이 뽐낸다. 20대 여성 참가자는 최근 SNS를 강타한 '삐끼삐끼', '옴브리뉴', 'AI댄스' 등 챌린지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젠지 세대의 발랄한 끼를 발산했고, 초등학교 6학년 참가자는 '배 들어온다'와 '망부석'으로 트롯 신동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평균 나이 62.6세 트리오는 '현모양처 막춤'으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71세의 나이에도 아름다운 춤선으로 한국 무용을 선보이는 참가자의 무대에는 남희석이 구성진 어깨춤으로 화답하며 객석의 우렁찬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시간대를 지켜오며 최근 시청률 6.6%를 기록하는 등 이변 없는 동시간대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민 예능이다. 시원한 탐진강 강바람의 낭만이 가득한 전남 에서 열린 이번 무대는 남희석의 친근한 진행과 지역 재주꾼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주말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출연한 진성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트로트 가수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섬세한 감성의 강설민과 '트롯 귀공자' 김용빈은 탄탄한 가창력과 훈훈한 매력으로 최근 트로트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스김과 박진선은 특유의 신명나는 무대 매너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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