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광화문광장을 붉은 함성으로 물들이며 태극전사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날 멤버들은 밴드 트랜스픽션과 함께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레드 계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얼굴과 팔에 페이스 페인팅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응원객을 향해 “오늘 해가 뜨겁지만 햇빛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달라”라고 독려했다. 또 동요 ‘우리 모두 다 같이’를 선창해 응원을 유도하는 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인들도 걸음을 멈추고 코르티스가 뿜어내는 젊음의 에너지를 함께 즐겼다.
코르티스의 공연은 떼창과 환호로 가득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What You Want’와 수록곡 ‘GO!’, 미니 2집의 타이틀곡 ‘REDRED’와 수록곡 ‘YOUNGCREATORCREW’까지 총 네 곡을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응원을 나온 시민들이 ‘REDRED’의 포인트 동작 ‘팔랑귀 춤’을 따라 추는 등 함께 즐기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앞서 코르티스는 미니 2집 활동으로 잘파 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수록곡 ‘YOUNGCREATORCREW’는 ‘영크크’(‘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줄임말)라는 유행어를 낳아 젊고 힙한 세대를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이 곡이 실린 미니 2집 ‘GREENGREEN’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31만 장을 넘겼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5월 23일 자)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첫 단독 투어 ‘2026 CORTIS TOUR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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