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김도훈을 위한 명곡 무대가 또 한 번 펼쳐진다. 바다, 원위, 이석훈, 임진각, 케이윌이 출격해 치열한 보컬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김도훈이 무대 도중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KBS2 ‘불후의 명곡’이 ‘작곡가 김도훈 편 2부’로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주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 특집에서는 바다, 원위, 이석훈, 임진각(임한별·이진성·허각), 케이윌이 무대에 올라 김도훈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해석한다.
특히 임진각과 케이윌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이번 특집을 위해 결성된 임진각은 케이윌의 히트곡 ‘눈물이 뚝뚝’을 선곡했다. 임한별은 “여긴 완전 살목지다”라며 치열한 경쟁을 언급한 데 이어 “케이윌 형과 꼭 대결 상대로 만나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달궜다. 이에 케이윌은 “알아서 잘 하겠죠”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도 화려하다. 바다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원위는 다비치의 ‘8282’, 이석훈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케이윌은 휘성의 ‘아임 미싱 유’를 선곡해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무엇보다 ‘불후의 명곡’ 녹화 당시 김도훈이 무대를 지켜보던 중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원곡자의 마음을 움직인 무대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은 매회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불후의 명곡-작곡가 김도훈 편’ 역시 명곡 재해석 무대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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