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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송아 해결사 될까

서정민 기자
2026-07-28 0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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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연이은 수비 실책으로 경기 흐름을 내주며 최대 위기를 맞는다. 윤석민과 이대형 코치가 잇달아 탄식을 쏟아낸 가운데, 송아가 다시 한번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방송되는 ‘야구여왕2’ 4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와 전국대회 7회 우승팀 해머스스톰의 경기 후반부와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블랙퀸즈는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송아와 김온아의 연속 3점 홈런, 이수연의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앞세워 9-4로 뒤집었지만, 이후 2점 홈런을 허용하며 9-6까지 추격당했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도루 견제 송구 실책과 외야 수비 실책이 연달아 나오며 상대에게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분위기를 탄 해머스스톰 더그아웃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고, 추신수 감독은 흐름을 끊기 위해 투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하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윤석민 코치는 "이제는 그만하고 싶어…"라며 머리를 감싸 쥐었고, 이대형 코치도 "오늘 진짜 어지럽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새롭게 등판한 투수 역시 "그놈의 볼넷, 눈 떠보니 만루…"라며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위기 탈출에 집중한다.

경기 후반에는 송아가 다시 타석에 들어선다. 공을 치고 싶은 마음이 앞서 바깥쪽 공에도 배트를 휘두르자 추신수 감독은 "공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조언했고, 이대형 코치는 "송아의 욕망이 하늘을 찌르는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감코진의 "욕심을 버려!"라는 주문 속 송아가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퀸즈의 두 번째 경기 결과와 시즌1에서 패배를 안겼던 강팀 빅사이팅과의 세 번째 경기 현장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채널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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