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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다영, 박재범과 ‘몸매’→미공개곡 깜짝 무대

정혜진 기자
2026-07-27 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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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다영, 박재범과 ‘몸매’→미공개곡 깜짝 무대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뜨겁게 물들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다영은 지난 25일과 26일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워터밤’에 출연한 그는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먼저 25일 다영은 박재범의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몸매(MOMMAE)’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박재범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Keep It Sexy (MOMMAE 2)’까지 함께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다음 날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무대로 관객들과 만났다. 다영은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두)’로 공연의 문을 연 뒤 ‘Priceless (Kaching Kaching)(프라이스리스)’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무대 중간에는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곡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도 이어갔다. 위트 있는 표현력과 당당한 무대 태도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body(바디)’에서는 다영의 퍼포먼스 역량이 더욱 돋보였다.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동작과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고, 댄서들과도 자연스러운 합을 완성하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순간은 미공개 곡 ‘Overtime(오버타임)’ 무대였다. 아직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은 곡을 현장에서 처음 선보인 다영은 감각적인 비트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게 더욱 신나게 연출한 ‘Marry Me (REMIX ver.)(메리 미)’ 무대로 함께 뛰고 호흡하는 장관을 그려낸 다영은 저스틴 비버의 ‘Beauty and a Beat’ 커버 무대로 청량함과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를 펼쳤고, 뜨거운 환호에 ‘body’로 앙코르 무대까지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앞서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거침없는 무대 매너를 보여준 다영은 데뷔 첫 ‘워터밤’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색깔과 무대 장악력, 뜨거운 에너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각인시켰다.

다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오른 워터밤 무대여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현장을 찾아준 우정(공식 팬클럽명)과 관객분들이 진심으로 즐겨주시고 뜨겁게 환호해 주셔서 지난 이틀 동안 정말 큰 힘을 얻었다.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박재범 선배님과 함께한 합동 무대부터 저의 미공개 곡, 커버곡까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욱 보람차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이 좋은 기억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영은 오는 8월 22일 ‘워터밤 속초 2026’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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