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속 영웅이 현실에 등장했다. 스파이더맨 의상을 입은 20세 청년이 휠체어를 탄 시민을 돕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침 그는 근무 중인 트램펄린 공원의 슈퍼히어로 행사에 참여한 뒤 스파이더맨 복장을 착용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헬렌탈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휠체어 이용자에게 다가갔고, 직접 이동을 도우며 무사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했다.
당시 도로는 6차선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었지만, 헬렌탈은 신호가 끝나기 전 빠르게 남성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이후 차량 앞을 막아 안전을 확보한 뒤 자신의 차로 돌아갔다.
이 모습은 인근 거리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존즈버러 경찰서가 영상을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많은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헬렌탈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혼잡한 시간대라 빠르게 움직여야 했다”며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있어서 상황이 조금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