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LAFC)이 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4-3 대형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케빈 켈시(포틀랜드 팀버스)와 함께 손흥민이 공격진에 포함됐다. MLS는 손흥민을 선정한 데 대해 “한국 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돌아온 뒤 폼을 완벽하게 되찾았다. 맞수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전(3:0 승)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고, 레알 솔트레이크전(3:1 승)에서는 1골을 넣고 도움을 추가해 리그 도움 선두(10개)를 지켰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는 3연승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MLS 개막 후 13경기 동안 도움만 9개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무득점에 그쳤으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올 시즌 리그 1호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이어 23일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해 LAFC의 3득점 모두에 관여하며 3:1 승리를 견인했다.
MLS가 선정하는 라운드 베스트11 성격의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올 시즌 손흥민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손흥민은 올랜도 시티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에만 네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6:0 대승을 이끌며 베스트11에 뽑힌 바 있다. LAFC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홈 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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