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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 어디까지… 엔플라잉도 공연장 변경

이반지 기자
2026-07-10 1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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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 어디까지… 엔플라잉도 공연장 변경 (사진: 연합뉴스)


엔플라잉의 서울 콘서트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공연장 인근에서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2026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5 : 인투 렘’’ 서울 공연 장소를 기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FNC는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했다”며 “대관처와의 협의 및 승인 과정이 길어져 안내가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장소 변경은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해당 지역에서 예정됐던 공연과 행사들도 안전 및 운영상의 이유로 일정 조정이나 장소 변경을 겪고 있다.

앞서 하이브의 위버스콘은 관객 동선 등 운영 계획을 수정했고,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개최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변경했다. 또한 박서진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취소됐으며, 유노윤호 콘서트 역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긴 바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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