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지효가 글로벌 아티스트 센시아와 손잡고 신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Distant Lover’는 연인도 친구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를 뜻하는 ‘시추에이션십’에서 출발했다. 정의되지 않은 관계 속 서로를 찾게 되는 이들이 멀어지려는 의지와 가까워지고 마는 본능 사이의 줄다리기를 표현했다. 떼어내려 할수록 더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 모순된 마음의 끌림을 아프로비트 장르 특유의 나른하고 끈적한 그루브 위에 그려냈고 묵직한 베이스, 서두르지 않는 리듬이 곡에 몸을 맡기게 한다.
지효와 센시아는 음악이라는 공통점 아래 두 목소리를 한 트랙에 모아 시너지를 발휘했다. 지효의 매끄럽고 깊은 보컬과 센시아의 탄력적인 댄스홀 창법이 조화를 이뤘다.
곡 속에서 밀고 당기는 두 아티스트의 호흡은 설명할 수 없는 관계의 긴장감을 향한 몰입도를 높이며, 어떤 관계에서든 가장 이끌리는 순간에 곡과 함께하게끔 청자를 이끈다. 지효와 센시아의 신곡 ‘Distant Lover’는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지효는 최근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R&B 아티스트 제네비브와 협업한 ‘Hvnly (feat. JIHYO of TWICE)’를 발표했으며, 6월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진행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곡 ‘French Montana x LUDMILLA x JIHYO (TWICE) x Adriana C x RedOne - Follow Me’에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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