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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S’ 호조, 판타지아 진출

서정민 기자
2026-07-07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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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호조가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에 이어 영화 ‘IDOLS’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 중 하나인 판타지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배우 호조가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IDOLS’가 오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30회 판타지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판타지아 영화제’는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꼽히며 신예와 화제작을 꾸준히 발굴해 온 영화제다.

‘IDOLS’는 영국 출신 감독 맷 할솔의 신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스타와 닮은 아이돌 연습생의 이야기를 그린 도플갱어 스릴러다. K-팝 산업을 배경으로 집착과 정체성, 명성의 이면을 담아냈으며 서울에서 촬영해 현실감을 더했다.

호조는 ‘IDOLS’에서 정상의 슈퍼스타 박혜미와 그를 동경하는 연습생 김민하를 동시에 연기하는 1인 2역에 도전한다. 상반된 삶을 살아가는 두 인물의 심리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IDOLS’는 일본 스트리밍 플랫폼 사만사가 제작과 투자를 맡은 글로벌 프로젝트다. 여기에 영화 ‘악마를 보았다’, ‘버닝’의 음악감독 모그와 한국영화 전문 프로듀서 피어스 콘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호조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3에서 지원 역으로 출연해 한층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엑스오, 키티’의 흥행에 이어 ‘IDOLS’까지 선보이며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IDOLS’는 제30회 판타지아 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영화 ‘IDOL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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