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개봉 11일째인 지난 25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341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전해 들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지는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이후 일부 전개와 대사 등을 두고 관객들의 호불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작품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화제성을 높이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예매율에서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가 2위, ‘호프’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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