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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결국 구속… 거액 요구 혐의

이반지 기자
2026-07-21 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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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결국 구속… 거액 요구 혐의 (사진: sns)


방송인 박나래를 협박하며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가 결국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등 혐의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를 지난 16일 구속했다.

A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압박하며,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회사 자금 약 3000만 원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에 함께 연루된 또 다른 전 매니저 등 2명도 조사한 뒤 이날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말부터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전 매니저 측은 직장 내 괴롭힘과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고용노동부에도 진정을 제기했다.

반면 박나래는 이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박나래를 특수폭행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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