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 당시 반대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기성용 역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과 가족들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김강우에게 “기성용 선수의 팬이었지만 결혼은 반대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강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설거지하다가 그릇을 깨트릴 뻔했다. 너무 놀랐다”고 답했다.
김강우는 “내가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두 사람이 잘 맞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며 “처제를 오래 봐왔고, 내가 연애도 오래 해봐서 나이 차이와 여러 부분을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기성용은 한혜진과 결혼을 앞두고 처가를 처음 찾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장모님께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온 가족이 다 모여 있었다. ‘네가 어떻게 하는지 보자’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긴장감을 전했다.
이어 “연상연하 커플이 흔하지 않았던 시기였고, 축구선수라는 직업 특성상 옆에서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을 것”이라며 가족들의 걱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장모님께 따님을 책임지겠다고 확실히 말씀드렸다”며 “당시 25살이라 믿음이 부족했을 수도 있었지만, 빨리 결혼 날짜를 잡는 게 안심시켜드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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