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러, 로맨스, 다큐멘터리까지 장르 불문 극강의 재미로 무장한 넷플릭스 7월 셋째 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세자들이 연이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왕의 핏줄을 노리는 연못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왕은 귀의 세계를 넘나들며 귀신을 없앤다는 사내 구천과 귀신의 소리를 듣는 감찰 궁녀 생강을 불러들인다.
드라마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통해 활약한 남주혁이 구천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영화 ‘청설’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노윤서는 생강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왕 역은 영화 ‘내부자들’, ‘타짜’, 드라마 ‘비밀의 숲’ 등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조승우가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드라마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에서 디테일한 연출로 주목받은 최정규 감독과 드라마 ‘불가살’, ‘손 the guest’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참신한 세계관을 구축한 권소라·서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한 번 놀라운 서사와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국내 굴지의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인 천여리는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자신뿐 아니라 자신과 손이 맞닿은 사람들까지 귀신을 보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능력을 가지게 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박은빈이 천여리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촘촘히 쌓아온 양세종이 마강욱 역을 맡아 오싹하고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온 옹성우가 야망과 콤플렉스로 가득 찬 그룹의 후계자 ‘강민환’ 역으로 분해 극에 또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공개일 18일 로맨스/코미디, 한국, 2026)

WWE: 언리얼: 시즌3
레슬매니아부터 서머슬램까지, WWE 슈퍼스타 관계자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담아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WWE: 언리얼’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WWE: 언리얼’은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가장 화려한 쇼가 만들어지기까지, 선수들의 생생한 활약을 조명한다.
링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는 물론, 그 이면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기획 회의와 예기치 못한 변수, 선수들의 고뇌와 결단까지 무대 뒤의 모든 순간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WWE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인 존 시나의 고별 무대를 향한 여정을 담아 더욱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여기에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의 귀환부터 차세대 슈퍼스타들의 도약까지, WWE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WWE: 언리얼’ 시즌3에는 레슬매니아 42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속 선수들과 작가진의 치열한 고민과 준비의 과정을 고스란히 그려내 경기 결과만으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일 21일, 다큐멘터리/스포츠, 미국, 2026)

더 호크
‘더 호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골프 스타 ‘로니’가 이전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인생 최고의 역전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2004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차지했던 전설적인 골퍼 로니. 하지만 이제는 전성기가 한참 지난 선수라는 주변의 평가와 함께 은퇴를 압박당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설상가상 아들 ‘랜스’가 차세대 골프 스타로 급부상하기 시작하며 모두가 로니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는 가운데, 그는 자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 내야만 한다.
그랜드슬램 달성까지 단 한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만 남겨놓은 로니는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컴백이 단 한 타 차이로 눈앞에 와 있다고 굳게 믿으며 치열한 도전을 이어간다.
영화 ‘엘프’, ‘캠페인’, ‘홈즈&왓슨’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오랜 시간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윌 페렐이 로니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우리의 열 번째 여름’, 넷플릭스 영화 ‘프라이빗 라이프’ 등으로 활약한 몰리 섀넌이 로니의 전 아내 ‘스테이시’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아메리칸 반달리즘’, 영화 ‘22 점프 스트리트’ 등으로 주목받은 지미 타트로가 로니의 아들이자 라이벌인 랜스 역을 맡아 극에 또다른 재미를 불어넣는다.
(코미디, 미국, 2026)

하트스토퍼 포에버
중학교 친구로 만난 ‘닉’과 ‘찰리’가 서로를 통해 가장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은 ‘하트스토퍼’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하트스토퍼 포에버’로 돌아온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닉과 찰리. 하지만 닉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찰리는 학교에서 새롭게 자신만의 위치를 찾으면서, 장거리 연애라는 현실은 두 사람에게 점점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없었던 갈등과 의심이 싹트기 시작하고, 닉은 찰리가 자신이 없는 삶에 익숙해져 가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에 봉착한다.
한편, 닉과 찰리뿐 아니라 ‘타오’, ‘엘’, ‘다아시’, ‘타라’, ‘아이작’ 등 다른 친구들 역시 사랑과 우정 사이의 우여곡절을 헤쳐나가며, 성장과 변화의 과정에서 겪는 도전을 맞닥뜨린다.
청춘의 한 페이지 끝에서 이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하트스토퍼’의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확인해 보자.
(공개일 17일, 로맨스/드라마, 영국, 2026)
MUST-SEE 또다른 신작들
21 점프 스트리트(공개일 17일, 코미디/액션, 미국, 2012), 2만 3천 명의 목숨(공개일 17일, 드라마, 독일, 2026), 염원의 지도(공개일 17일, 공개 예정, 드라마/로맨스, 스페인, 2026)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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