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호프’ 개봉하자마자 일냈다… 예매율 68% 압도적 1위

이반지 기자
2026-07-15 10:12:21

기사 이미지
‘호프’ 개봉하자마자 일냈다… 예매율 68% 압도적 1위 (사진: 연합뉴스)


올여름 극장가 최대 화제작으로 꼽혀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프’는 예매율 68.1%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함께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11.3%), ‘미니언즈 & 몬스터즈’(6.2%)를 크게 앞선 수치다.

예매 관객 수도 약 59만9000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사전 예매량을 달성했다.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만큼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가상 항구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유명 배우 출연으로 올해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최초로 공개됐고 감독 특유의 서스펜스와 코미디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작비는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제작 단일 영화로는 최대 규모다. ‘호프’는 200여개국에 선판매되며 순제작비의 절반가량을 조기 회수했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