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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딛고 돌아온 최시원… 새 SNS 첫 글에 담긴 메시지

이반지 기자
2026-07-14 1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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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딛고 돌아온 최시원… 새 SNS 첫 글에 담긴 메시지 (사진: sns)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SNS 플랫폼 스레드 활동을 시작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최근 정치적 해석을 낳은 게시물과 악성 댓글 대응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새로운 공간에서 전한 첫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시원은 최근 메타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에 말을 타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여기가 스레드인가요?"라는 글을 올리며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이어 "스레드를 시작했는데 무척 휑하다"며 특유의 유쾌한 인사를 건넸다.

그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최시원은 "여러분의 공감과 응원이 없었다면 제 생각도 혼잣말에 머물렀을지 모른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생각해 온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다"며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며 배우겠다. 함께 이야기 나눠도 괜찮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스레드 활동은 최시원이 최근 SNS 게시물을 둘러싼 정치적 해석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후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시원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올렸다가 삭제해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했고, 최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로 추정되는 야간 풍경 사진을 올린 뒤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최시원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 추측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법원을 통해 X(옛 트위터)와 유튜브 이용자들의 신원정보 공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 7일에는 "침묵은 여기까지.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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