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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버터맥주 논란 3년… 마침내 입 열었다

이반지 기자
2026-07-02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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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버터맥주 논란 3년… 마침내 입 열었다 (사진: SNS)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3년 넘게 이어진 버터맥주 관련 소송이 마무리된 뒤 심경을 밝혔다.

박용인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반자카파 데뷔 17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하며 “멤버들과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 같은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3년 넘게 이어진 버터맥주 관련 소송이 끝났다”며 “부족했던 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걱정해준 멤버들과 팬들,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오래 마음속에 남아 있던 미안함과 말로 다 하지 못한 고마움 때문인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 정돈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인이 대표로 있던 버추어컴퍼니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맥주를 판매하면서도 ‘버터맥주’, ‘버터 베이스’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박용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버추어컴퍼니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이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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