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5경기에서 안타 1개에 그치며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다시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2회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선두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홈런 직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빅토르 베리코토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6회에는 타점도 기록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갤런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어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고, 추가 득점에도 기여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319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6-4로 꺾고 시즌 36승(50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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