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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인 개편 완료… 세베리노 영입·벤자민 정식 계약

외국인 왼손 투수 벤자민과는 정식 계약 체결
허정은 기자
2026-07-02 15: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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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인 개편 완료… 세베리노 영입·벤자민 정식 계약 (출처: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유니오 세베리노를 영입했고, 단기 계약으로 활약한 웨스 벤자민과는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남은 시즌 전력 안정에 나섰다.

두산은 2일 “단기 계약 기간 팀 마운드의 중심을 잡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과 총액 45만 달러(약 7억원)에 정식 계약했다”며 “또한 강하고 빠른 스윙을 바탕으로 타점 생산 능력을 갖춘 외국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를 총액 20만 달러(이적료 1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지난달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과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정리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플렉센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카메론을 대신할 즉시 전력감을 확보하며 가을야구 경쟁에 힘을 실었다.

새 외국인 타자 세베리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투양타 내야수다. 신장 183㎝, 체중 85㎏의 체격을 갖춘 그는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시즌 동안 1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34홈런, 1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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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인 개편 완료… 세베리노 영입·벤자민 정식 계약 (출처: 연합뉴스)


올 시즌에는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5홈런, 44타점, OPS 0.931를 기록했다. 

두산 구단은 “세베리노는 우수한 스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라며 “찬스에서 팀 공격 생산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베리노는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운드에서는 벤자민이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 벤자민은 지난 4월 부상으로 이탈한 플렉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한 벤자민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8차례 달성하며 두산 선발진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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