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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승리의 기쁨 아닌 패배의 아픔 전해 죄송하다”

윤이현 기자
2026-07-02 1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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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승리의 기쁨 아닌 패배의 아픔 전해 죄송하다” (출처: 이재성 SNS,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지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컵 기간 저와 대표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텄다.

월드컵 일정을 끝내고 손흥민(LAFC) 등 대표팀 동료들과 1일 새벽 귀국한 이재성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재성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체코와 1차전 및 멕시코와 2차전에 선발 출전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벌였던 마지막 3차전에선 벤치를 지키며 이번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는 따내지 못했다.

이재성은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나 보다.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하지만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라고 담담히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끝으로 글을 마쳤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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