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살 나이 차 부부가 둘째 임신을 둘러싼 고민을 털어놓는다. 반복된 유산과 조산의 아픔을 겪은 가운데 둘째를 원하는 아내와 이를 반대하는 남편의 사연에 관심이 모인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9회에서는 둘째 출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결혼 3년 차 부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드럼 학원에서 시작됐다. 수강생과 강사로 처음 만난 이들은 고민을 나누며 가까워졌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편은 교제 당시 이혼 경험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고, 아내는 이를 이해하며 관계를 이어왔다고 전한다.
그러나 결혼 후 두 사람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첫 임신에서는 유산을 겪었고, 두 번째 임신에서는 조산으로 인해 긴 치료와 회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현재 아내는 둘째를 원하고 있지만 남편은 같은 아픔이 반복될 수 있다는 걱정에 출산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두 사람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고민을 상담하며 해답을 찾고자 한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두 사람이 충분히 대화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조언한다.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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