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세금으로 개인 해외여행?…김승룡 소방청장 면직

서정민 기자
2026-06-13 07:53:28
기사 이미지


외유성 국외 출장 의혹 등으로 감찰을 받아온 김승룡 소방청장이 취임 3개월 만에 면직됐다. 후임 청장 임명 전까지는 최용철 신임 소방청 차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김 청장이 제출한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김 청장은 오는 15일자로 면직된다.

김 청장은 지난해 9월 전임 청장이 직위 해제된 이후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으며, 지난 3월 제7대 소방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러나 외유성 국외 출장 등 개인 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감찰이 진행돼 왔다.

소방청은 같은 날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를 소방정감으로 승진시켜 제13대 소방청 차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15일부터 차장 업무를 수행하며 신임 청장 임명 전까지 청장 직무를 대행한다.

1970년생인 최 차장은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 조직에 입문했다. 경기 광주소방서장과 세종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전담직무대리, 전남소방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