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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신보 ‘PINKY UP’ 리믹스 깜짝 공개

허정은 기자
2026-06-05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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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가 리믹스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캣츠아이는 오늘(5일) 오후 1시(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PINKY UP: The Remixes’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최신 싱글 ‘PINKY UP’을 프로듀서 피그 테이프와 카운트 볼더가 새롭게 재해석한 프로젝트로, 원곡의 에너지를 확장한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각기 다른 장르적 색깔이 담겼다. 세련된 신스 기반의 ‘Catwalk Remix’는 도시적인 무드를 강조했고, ‘Club Remix’는 하우스 사운드로 클럽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왔다. 또한 ‘Sunset Remix’는 페스티벌의 해방감을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Techno Remix’는 강렬한 퍼커션과 베이스로 심야 파티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PINKY UP’은 일렉트로팝·하우스·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캣츠아이 특유의 당당하고 유쾌한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캣츠아이는 최근 ‘PINKY UP’을 통해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최고 28위(4월 25일 자)를 기록한 뒤 누적 6주 차트인 중이다. 아울러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는  팀 자체 최고 성적인 14위(4월 17~23일 자)로 진입해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이 시상식 핵심 상 중 하나인 ‘올해의 신인’을 비롯해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그리고 ‘Gnarly’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공연 시장에서도 캣츠아이의 기세는 두드러진다.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이들의 북미·유럽 투어 ‘THE WILDWORLD Tour’ 가 예매 시작 48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러한 팬들 성원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런던(9월 4일), 벨몬트 파크(10월 25일), 로스앤젤레스(11월 22일), 멕시코시티(11월 28일) 공연을 각각 1회씩 추가했고, 이로써 투어는 총 10개국 27개 도시 31회차 규모로 확대됐다.

캣츠아이는 HYBE 의장 방시혁이 주도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 아래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롤라팔루자와 코첼라 등 세계적 무대에 오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세 번째 EP ‘WILD’ 발매를 앞두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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