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수다’ 시즌2에서 피해 여성만 20명인 숙박업소 강도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강 걍감은 수천 건의 사건 가운데 이날 사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범인의 얼굴이 상당히 잘생겼는데, 가장 약이 올랐던 사건이기도 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발품을 많이 팔았다. 생고생 그 자체였다”고 회상했다. 특히 범행의 피해자가 된 여성만 무려 20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분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건은 새벽, 숙박업소 카운터에서 홀로 근무하던 여직원이 강도를 당했다는 112 신고로 시작된다. 피해자에 따르면 범인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검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여직원을 밀친 뒤 금고에서 현금을 챙겨 달아난 범인이 인근 아파트 방향으로 도주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토바이에서 내려 신발과 티셔츠, 바지까지 갈아입으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그의 치밀한 도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또다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에 안정환은 “잔머리를 굴렸다”며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형사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수백 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추적하던 중 소름 돋는 사실 하나가 드러난다. 이번 사건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범행 수법을 보인 인물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 과연 형사들이 집요한 추적 끝에 찾아낸 용의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형수다2’는 지난달 31일부터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더욱 폭넓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 8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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