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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토론토 공식 초청

서정민 기자
2026-07-21 0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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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낙원'



영화 ‘실낙원’이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해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영화는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번 초청으로 연상호 감독은 지난해 ‘얼굴’에 이어 같은 부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상반기 ‘군체’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실낙원’까지 토론토에 초청되며 한 해에 두 편의 상업영화를 세계 주요 영화제에 선보이게 됐다.

함께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는 얼굴이 찢겨 나간 아이의 사진과 어둠 속 실루엣,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 류소영의 모습을 담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예고편에서는 연상호 감독이 직접 등장해 “AI로 되살린 아이와 9년 만에 살아 돌아온 진짜 아이 사이에서 한 어머니가 겪는 처절한 투쟁을 담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실낙원’에는 김현주가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 역을, 배현성이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심리 스릴러 장르 속에서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실낙원’은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오는 10월 극장 개봉한다.

사진제공=WOWPOINT, CJ ENM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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