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호프’를 향한 자신의 평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로 생각을 전했다.
앞서 이동진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 별점 4점과 함께 호평을 남겼다. 이후 일부 관객들은 평점이 지나치게 후하다며 감독과의 친분이나 이해관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그는 “나홍진 감독과 사적으로 교류한 적이 없다”며 “인터뷰와 GV에서 만난 것이 전부이고, 커피를 마시거나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를 평가할 때 감독의 명성이나 인간관계, 금전적 이유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호프’를 높게 평가한 이유는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매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절대적으로 객관적일 수 없다”며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다른 감상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서로 다른 의견도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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