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성규, 부산서 4개월 투어 대장정 마침표

허정은 기자
2026-07-20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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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부산서 4개월 투어 대장정 마침표 (제공: 빌리언스)


김성규가 부산 공연을 끝으로 약 4개월간 이어온 라이브 투어 ‘LV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성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KBS 부산홀에서 .’2026 김성규 라이브 [LV4 : 립 투 벡터]’ 파이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시작된 ‘LV4’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 여러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 김성규는 부산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부산 단독 콘서트는 약 4년 만으로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콘서트 타이틀 ‘립 투 벡터’에는 새로운 방향을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겠다는 김성규의 의지가 담겼다. 김성규는 이번 ‘LV4’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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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부산서 4개월 투어 대장정 마침표 (제공: 빌리언스)


이날 김성규는 ‘오버 잇’을 시작으로 ‘틸 선라이즈’, ‘41일’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새롭게 선보인 빨간 기타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그는 탄탄한 라이브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시작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다이빈’을 비롯해 ‘비커즈’, ‘60초’, ‘샤인’, ‘스몰 토크’, ‘클라이맥스’ 등 대표곡들을 쉼 없이 선보였다. 여기에 ‘그림’, ‘널 떠올리면’, ‘모범답안’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가며 김성규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오롯이 드러냈다.

공연 후반부에는 ‘센티멘탈’, ‘컨트롤’, ‘끌림’, ‘데이드림’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양일간 일부 무대를 다르게 구성한 점도 특별함을 더했다. 김성규는 첫날 ‘안녕’과 ‘클로저’, 둘째 날 ‘쏘리’와 ‘답가’를 각각 선보이며 공연마다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지난 공연의 세트리스트에는 없었던 ‘다이빈’, ‘데이드림’, ‘잇 윌 비’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파이널 공연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머물러줘’, ‘세이비어’, 앙코르곡 ‘유’, ‘드리밍’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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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부산서 4개월 투어 대장정 마침표 (제공: 빌리언스)


또한 관객들과 지난 ‘LV4’의 추억을 되짚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오랜 여정을 함께한 밴드 멤버들을 직접 소개하며 돈독한 호흡을 자랑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예정된 무대가 끝난 뒤에도 팬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졌고, 김성규는 앵앵콜 무대로 화답하며 부산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성규는 “첫 무대에서의 설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파이널 무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모든 스태프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LV4’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라며 “매 공연마다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 덕분에 모든 순간이 기적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마지막 파이널을 장식한 부산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봉 물결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발전된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8월 29~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피니트 콘서트 ‘무한대집회 V’에 참여한 뒤, 마카오와 타이베이, 도쿄 등에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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