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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용우, 30주년 기념공연

송미희 기자
2026-07-20 1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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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용우, 30주년 기념공연 (제공: 손끝)


소리꾼 김용우가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용우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김용우 30주년 - 나는 소리꾼입니다'를 개최한다. 1996년 첫 음반 '지게소리' 발표 이후 30년 동안 불러온 민요와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무대다.

김용우는 지난 30년간 전통 민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이어온 음악 활동과 민요를 중심으로 한 작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연은 '남도들노래'로 시작해 '시선뱃노래', '서도액막이', '창부타령', '용천검', '신아외기소리', '너영나영', '장타령', '풍구소리', '뱃노래', '삼재푸리'를 차례로 들려준다. 이어 '정선아라리', '신고산타령',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된다.

노동요와 액막이 소리, 민요 등 다양한 전통 음악을 밴드와 국악 연주, 풍물 공연과 함께 구성했으며, 무대는 김용우의 소리와 민요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판소리 박애리와 서도소리 박초현이 특별출연하고, 이지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밴드와 국악 연주자, 사물놀이 느닷 컴퍼니도 함께한다.

김용우는 경기민요와 서도민요, 남도민요, 정가와 무악 등을 익힌 국가무형유산 가사 이수자다. 1996년 '지게소리'를 발표한 이후 민요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일본 전국 투어와 미국 카네기홀, UN 공연 등 국내외 무대에 올랐다. 국악방송과 KBS '국악한마당', '가요무대' 등에 출연했고, 2016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용우 30주년 - 나는 소리꾼입니다’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약 110분이며,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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