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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감정 전이 엔딩

송미희 기자
2026-07-12 1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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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감정 전이 엔딩 (제공: 라이프타임)


강민아가 김명수의 애써 감춰온 속마음을 마주한 뒤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3회에서는 이웃사촌으로 다시 만난 차은환(김명수 분)과 유지안(강민아 분)이 감정 전이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환은 조카 하율(고쥬니 분)의 등원을 돕던 중 앞집으로 이사 온 유지안과 마주쳤다. 하율이 차은환을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유지안은 그를 유부남으로 오해했고,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이웃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차은환은 내담자 이영지(김이현 분)의 흉기 난동 사건 여파로 협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그는 보일러가 고장 난 유지안을 집으로 불렀지만, 차송환(차민지 분)의 냉담한 반응에 결국 그녀를 돌려보낸다. 이어 차송환은 “내 불행이 전부 쟤 때문인 것 같아 억울해 미치겠다”라며 원망을 쏟아내고, 세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갑질 논란’ 이후 함께했던 스태프들에게 1인 기획사 활동 제안마저 거절당한 유지안은 허탈한 마음으로 거리를 걷다 차은환과 우연히 마주친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그는 유지안의 감정을 읽어내고, 유지안 역시 그의 속내를 느꼈다며 뜻밖의 고백을 해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하지만 유지안은 광고주로부터 구상권 청구 소장을 받으며 또 한 번 위기에 몰린다. 마지막 희망을 안고 소속사 대표 김준식(정희태 분)을 찾아가지만 계약 종료 이후의 일이라며 외면당했고, 한이진과 마주친 자리에서도 아무 말 없이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궁지에 몰린 유지안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방송 관계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돌렸고, 어렵게 조연 오디션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혼신을 다한 연기에도 “감정이 부족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으며 또 한 번 현실의 벽을 실감했다.

깊은 좌절감에 빠진 채 집으로 돌아온 유지안은 잘못 배송된 차은환의 택배를 전해주려다 술에 취해 오열하는 차송환과 그녀를 묵묵히 다독이는 차은환을 목격했다.

황급히 뒤돌아서려던 순간, 차은환의 감정이 그녀에게 흘러 들어왔고 유지안은 그를 대신해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복잡다단한 속내가 담긴 ‘감정 전이 엔딩’은 상처받은 두 사람이 서로를 치유해 나갈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4회는 오늘(12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tv모바일(U+tv), 디즈니+에서는 13일(월) 00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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