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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글로벌 흥행

송미희 기자
2026-07-11 1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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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글로벌 흥행 (제공: 빌리프랩·쏘스뮤직·하이브-게펜레코드)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가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가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을 기록 중이다.

‘ICONIC BY MISTAKE’는 11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7월 3~9일)에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위로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톱 30’을 유지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과 미국 주요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ICONIC BY MISTAKE’는 최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7월 10~16일)에서 59위를 기록했고, 앞서 미국 빌보드 ‘핫 100’(7월 11일 자)에서는 49위에 올랐다. 실물 음반 없이 디지털 싱글로만 발매됐음에도 글로벌 양대 팝 시장의 대표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1위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두 차례 모두 음원 점수 만점을 기록했으며,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특성상 단 한 차례의 무대 외에는 별도 방송 활동이 없었음에도 음원과 소셜 미디어에서의 압도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ICONIC BY MISTAKE’는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세 팀의 개성과 탄탄한 실력이 한 곡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얻고 있다. 중독성 있는 훅과 세 팀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렴구의 직관적인 포인트 안무는 각종 SNS에서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지며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투어스, 코르티스 등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아티스트를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 댄서, 글로벌 팬들까지 챌린지에 동참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세 그룹이 선보인 깜짝 컬래버레이션은 하이브 독립 레이블 각각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ICONIC BY MISTAKE’의 퍼포먼스는 빌리프랩,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는 쏘스뮤직, A&R은 하이브-게펜레코드가 맡았다. 각 레이블의 창작 자율성과 독립성을 유지한 가운데, 하이브 뮤직그룹은 프로젝트의 전략과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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