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영화 ‘길 위의 뭉치’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루아침에 버려진 유기견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베테랑 ‘짱아’(박철민),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박소담)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친구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는 뭉치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내 진짜 주인은 바로 나!”라는 문구가 더해져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뭉치의 여정을 예고한다.
티저 예고편 역시 “나는 이제 사람게 아냐”라는 대사와 함께 자유를 향해 질주하는 뭉치의 모험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짜릿한 액션과 함께 생명 존중, 동물권에 대한 메시지를 녹여내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길 위의 뭉치’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 실크로드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언더독’을 뉴마스터링한 작품이다. 93분으로 재편집했으며, 4K 업스케일링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작업을 거쳐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의 목소리 연기와 이승환의 자작곡, 72인조 체코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더해져 몰입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길 위의 뭉치’는 개봉을 앞두고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후원자는 반려견 동반 관람권과 콘티북, 시나리오북 등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엔드크레딧에 반려견과 함께 이름을 올릴 기회도 제공된다. 펀딩은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길 위의 뭉치’는 8월 19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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