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우리들의 발라드’ TOP6가 여름밤 부산 무대를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TOP6는 솔로 무대부터 듀엣, 단체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연을 펼치며 각기 다른 음색과 감성을 드러냈다. 탄탄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발라드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현장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천범석은 ‘제자리’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을 들려줬다. 이어 송지우와 함께한 ‘나의 옛날 이야기’에서는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었다. 송지우는 ‘봄비’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맑은 음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야외 공연장 특유의 낭만을 극대화했다.
홍승민은 ‘미아’를 통해 짙은 감성과 깊이 있는 보컬을 선보였고, 최은빈과 함께한 듀엣 무대에서는 조화로운 하모니로 두 사람만의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이어 최은빈은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지훈은 ‘괜찮은 사람’을 통해 진정성 있는 감성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고, 이예지는 ‘말리꽃’과 ‘너를 위해’를 잇달아 선보이며 풍부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의 보컬로 발라드가 지닌 다채로운 감성을 전했다.
공연 후 이예지는 소속사 SM C&C를 통해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고 오랜만에 바다 내음을 맡으며 공연해 평소보다 더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공연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객분들께서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고 곡마다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우리들의 발라드’ TOP6는 방송 종영 이후에도 전국투어 콘서트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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